[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BBC에 이어 EPL 득점킹 레전드 앨런 시어러도 손흥민과 황희찬을 동시에 EPL 금주의 팀에 뽑았다. 앞서 BBC 전문가 가스 크룩은 '황소' 황희찬(25·울버햄턴)을 EPL 입성 이후 처음으로 EPL '금주의 팀'에 선정됐다. 손흥민(29·토트넘)도 미드필더의 한 자리에 올랐다. 한국 선수 2명이 금주의 팀에 동시에 뽑힌 건 매우 이례적이다.
시어러가 4일 선정한 EPL 금주의 팀은 4-3-3 포메이션을 꼽았다. 공격수 3명에 손흥민 황희찬 살라(리버풀), 허리에는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시티) 투쿠레(에버턴), 포백에는 쿠쿠렐라(브라이턴) 핸리(노리치) 요렌테(리즈) 아스필리쿠에타(첼시), 골키퍼 크룰(노리치)을 뽑았다. 황희찬은 주말 벌어진 뉴캐슬과의 홈 경기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몰아쳐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애스턴빌라와의 홈경기서 호이비에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상대 자책골을 이끌어 토트넘의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금주의 감독은 첼시 사령탑 토마스 투헬이 꼽혔다.
앞서 BBC가 뽑은 금주의 팀 명단을 보면 공격진에는 황희찬 포든 살라, 허리에는 손흥민 베르나르두 실바 호이비에르 타운젠트, 수비수 3명은 찰로바(첼시) 요렌테 아스필리쿠에타이다. 골키퍼는 라야(브렌트포드)였다.
BBC는 황희찬에 대해 '울버햄턴은 히메네스와 함께 할 공격 파트너를 찾은 것 같다. 황희찬과 히메네스는 뉴캐슬 수비수들을 매우 곤란하게 만들었다. 황희찬은 히메네스의 도움을 받아 두 차례 탁월한 결정력을 보여주었다. 황희찬의 결정력은 울버햄턴에 큰 자산이 될 것 같다'고 호평했다.
또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케인은 스스로 빛나려고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중요한 두 개의 어시스트(물론 하나는 자책골로 결정나 지워졌지만)를 했다'고 평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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