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선전포고일까.
영국 익스프레스지는 6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 페레즈 회장이 내년 1월1일 킬리안 음바페에 대한 사전 계약 체결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와 연계됐다.
이미 음바페는 '이번 여름 이적을 원했다. 지난 7월 PSG 측에 팀을 떠나고 싶다고 했다. 내 자리에 대안을 마련할 1개월의 시간을 줬다. 하지만 PSG는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다.
음바페가 이적을 원하는 팀은 레알 마드리드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PSG와 협상을 했다. 음바페 이적에 대한 협상이다.
내년 여름 PSG와 음바페는 계약이 만료된다. 이적료 없이 음바페는 팀을 떠날 수 있다. 때문에 이번 여름 음바페는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농후했다.
하지만, PSG 입장은 달랐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이 목표다. 리오넬 메시를 데려왔다. 네이마르와 재계약했다. 공포의 'MNM 라인'을 구축했다. 음바페는 PSG에 꼭 필요했다.
당초 음바페의 측근들은 '리그앙에서 뛰기보다는 라리가, 혹은 EPL 등 좀 더 수준높은 팀에서 뛰길 원한다'고 했다. 이적의 당위성이었다.
PSG는 메시를 데려오면서 이 당위성을 지웠다. 하지만, 음바페는 여전히 이적을 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종지부를 찍고 싶어한다. 1월 이적 기간에 내년 여름 이적 동의를 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페레즈 회장은 '1월1일 내년 여름 이적한다는 계약을 (음바페와) 체결하고 싶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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