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사우디아라비아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둔 일본 축구 A대표팀의 공격수 도안 리츠(23·PSV)가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도안을 대신할 추가 발탁을 하지 않기로 했다. 구보 다케후사(마요르카)는 부상으로 일찌감치 차출도 되지 않았다.
일본축구협회는 7일 도안이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 A대표팀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도안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미안하다. 부상으로 떠나게 됐다. 중요한 경기 전에 다쳐 나 자신에게 화가 난다. 다만 우리 팀이 이길 거라 믿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 우리 동료들에게 행운을 빈다"고 밝혔다.
일본은 8일 오전 2시(한국시각) 사우디와 원정 경기를 갖고, 12일 오후 7시14분 홈에서 호주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전을 갖는다. 일본은 지난달 벌어진 최종예선 1~2차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B조 4위다. 호주와 사우디가 나란히 2승으로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다. 오만전에서 0대1로 일격을 맞아 출발이 불안하다. 중국전에서도 1대0 승리했다. 따라서 이번 사우디전과 호주전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도안은 일본 A대표팀의 주축 공격수다. 그는 지난 여름 도쿄올림픽에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현재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의 주축 공격수로 뛰고 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도안의 부상 이탈을 일본 대표팀의 큰 전력 누수라고 평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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