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진운(30)이 "비흡연자로 흡연 신 촬영이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범죄 액션 영화 '브라더'(신근호 감독, 모그픽쳐스 제작)에서 대한민국을 뒤흔든 거대 범죄 조직에 잠입한 형사 강수를 연기한 정진운. 그가 7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브라더'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
정진운은 "나는 원래 비흡연자인데 영화 속 액션 장면에서 캐릭터가 흡연하는 장면이 있었다. 촬영 전 2~3개월 정도 흡연자와 함께 담배를 배웠다. 그런데 나는 정말 담배가 안 맞는 사람이다. 목소리도 많이 변했고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흡연 신이 굉장히 힘들었지만 그래도 결과물이 잘 나와서 뿌듯했다. 사람들이 이 장면 때문에 나를 걱정 많이 했다. 이후에 담배를 못 끊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걱정과 달리 곧바로 금연에 성공했다. 촬영 중 흡연 신을 하면서 하늘이 노랗게 변하고 어질어질하더라. 그 액션 장면 이후로 바로 바로 담배를 버렸다. 나와 담배는 맞니 않는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브라더'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범죄 조직에 잠입한 형사와 거대 범죄에 잔뼈 굵은 조직의 실세가 다른 목적으로 한 팀이 돼 누구도 믿지 못할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정진운, 조재윤이 출연했고 '불량남녀'의 신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7일 개봉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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