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 동생 카일 터커가 미국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리드를 이끌고 있다.
터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5전3선승제) 원정 3차전에서 첫 번째 타석이었던 0-1로 뒤진 2회 초 역전 2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이날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출전한 터커는 앞선 알바레즈와 코레아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해 펼쳐진 무사 1, 2루 상황, 볼카운트 2B0S에서 상대 선발 딜런 시즈의 3구 98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노려쳐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터커의 적시타 때 2루 주자 알바레즈는 여유있게 홈을 밟았고, 1루 주자 코레아까지 빠른 발을 살려 득점에 성공해 휴스턴은 1회 말 내준 선취점을 뒤집었다.
터커는 올 시즌 휴스턴의 4번 타자로 맹활약하며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타율 2할9푼4리, 149안타, 30홈런, 9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9일 경기에선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하기도.
휴스턴은 7전4선승제로 열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1승만 남겨두고 있다. 홈에서 열렸던 지난 8일 경기에선 6대1로 승리했고, 지난 9일 경기에선 9대4로 이겼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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