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연모'의 특별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한채아의 스틸 컷이 오늘(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전격 공개됐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연모'(한희정 극본, 송현욱·이현석 연출)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 오늘 밤, 시작되는 운명적인 서사의 첫 출발을 위해 배우 한채아가 든든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를 연출한 송현욱 감독과의 인연으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한 것.
무엇보다 한채아의 특별출연 소식은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라는 점에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만큼 극중 역할에 대한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뜨거웠던 바. 그녀는 왕세자 이휘(박은빈)의 어머니 '빈궁' 역을 맡아, "쌍생은 불가하다"는 어명 아래 딸아이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할 모성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휘가 여자라는 비밀을 짊어질 수밖에 없던 배경의 핵심 키를 쥔 인물로, 몰입도를 높일 연기 활약을 예고했다.
기대 속에 베일을 벗은 스틸 컷은 위태로운 긴장감이 감도는 궁 안에서 그녀의 은밀한 행보를 포착했다. 경계 태세가 가득한 눈빛으로 주변을 살피는 모습에 어떤 상황에서도 제 자식을 꼭 지키겠다는 그녀의 굳은 의지가 담겨있다. 한채아 특유의 단아하고 우아한 분위기에 절대적인 힘이 느껴지는 연기로 완성될 빈궁이라는 인물에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제작진은 "내공이 탄탄한 한채아의 열연 덕분에 '연모'의 시작이 더욱 풍성하게 빛날 수 있었다. 흔쾌히 출연을 허락해 준 배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하며, "드디어 역사에서 사라질 수밖에 없던 어느 비밀스러운 왕의 이야기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사건의 연속으로 시작된다. 쉴 틈 없는 전개로 60분을 꽉 채울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모'는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 로맨스 연출 장인 송현욱 감독이 연출을,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한희정 작가가 집필을 맡아 완성도를 담보한다.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KBS2에서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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