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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를 위해 더욱 힘을 내고 있는 추(秋)남 추신수.
10월 들어 SSG 랜더스 추신수가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추신수는 시즌 0.261타율 109안타 20홈런 23도루를 기록 중이다. 타율은 낮지만 출루율은 0.403으로 4할이 넘는다. 최근 1번 타자로 출전하고 있는 추신수는 팀을 위해 볼넷, 사구 등 찬스를 만들기 위해 출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추신수는 지난 10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전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날리며 KBO리그 최고령 20홈런-20도루(만 39세 2개월 22일) 기록을 달성했다. 도루는 현재 20도루를 넘어 23도루를 기록 중이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20-20 기록을 세 차례나 달성했다. 클리블랜드 소속이던 2009년, 2010년에 이어 2013년 신시내티에서 20-20 기록을 작성했다. 올 시즌 KBO리그로 자리를 옮긴 추신수는 불혹의 나이에도 호타준족의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SSG는 60승 11무 60패로 NC(59승 7무 59패), 키움(61승 6무 61패)과 함께 공동 5위로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추신수는 지난주 6경기에서 0.350의 고감각 타율을 선보였다. 10월 들어 타격감이 살아나고 많은 출루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되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추신수가 살아난 SSG는 지난주 4승 2패를 기록했다.
SSG는 시즌 남은 경기가 이제 13경기 뿐이다. 올 시즌 창단한 SSG는 창단 첫 가을야구에 도전하고 있다.
가을 남자 추신수는 10월 더욱 힘을 내고 있다. 팀이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해낸 추신수는 이제 가을야구 마지막 결실을 위해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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