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미드필더가 가장 엉망이다. 논할 가치가 없다."
중국 언론인 판 웨이리가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2대3으로 패한 중국 축구 A대표팀에 대한 평가를 자신의 SNS에 올렸다고 시나스포츠가 13일 보도했다. 중국은 13일 새벽(한국시각) 사우디 제다에서 벌어진 사우디와의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B조 원정 4차전서 난타전 끝에 2대3으로 졌다. 중국은 4경기서 1승3패로 승점 3점에 머물렀다. 이대로 가면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이 물건너간다. 중국은 사우디 원정에서 전반 2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뤄궈푸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후반 27분 알부라이칸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았다. 후반 42분 우시가 한골을 더 따라붙었지만 끝내 한골차로 졌다.
판 웨이리는 SNS에 '대표팀에서 최악은 미드필더이다. 우시 혼자 했다. 하오준민은 하락세다. 나머지 미드필더는 논할 가치도 없다. 국가대항전에서 뛸 1등급 미드필더가 없다. 볼을 소유하지 못했고, 수비라인을 전혀 보호하지 못했다. 수비라인이 늘 상대 공격진에 그대로 노출됐다'고 혹평했다.
중국은 이번 사우디전에서 허리에 왕첸차오-우시-지종궈-진징다오-장리펑을 세웠다. 3-5-2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우레이-장위닝을, 스리백에는 리앙-장궁타이-주첸지에를 배치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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