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지난 13일 열린 '제1차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특별상 수상 아이디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특허청 주관의 '제1차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해 '생활승마 예약 어플리케이션 <말타>의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마사회 문화공감센터 모바일 홈페이지 디자인 개선' 2개의 과제를 발제한 바 있다. 해당 과제에 대해 3월 18일부터 5월 26일까지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해 총 1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1차 내부 심사, 2차 선행기술조사 및 3차 최종 심사 등 총 3차례의 심사를 거쳐 특별상 및 장려상 각 1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특별상(마사회장상)에는 천지혜·박정숙씨가 제안한 '승마의 시작은 <말타>와 함께'가 올랐다. 승마 입문자를 타겟으로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분석하여 맞춤형 기록 서비스, 적립 포인트 상품 등을 개발하여 신규 고객 유입은 물론 유입된 고객 이탈 방지를 꾀할 수 있는 아이디어이다. 한국마사회는 관계자는 "승마 고객별 생태계를 구축한 점이 인상 깊었으며, 현안에 곧바로 적용하여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로 평가된다. 동 아이디어는 한국마사회와 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추후 승마활성화 방안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려상(발명진흥회장상)에는 마사회 문화공감센터 모바일 홈페이지 디자인에 대해 지역 친화 사업과 어울리며,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UI를 제안한 이수연씨가 수상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고, 우편을 통해 수상자에게 시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상은 50만원, 장려상은 2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지급되며, 거래 계약을 체결한 아이디어에는 별도로 5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한국마사회 송철희 회장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국민 참여에 기반한 공공서비스 혁신과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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