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손흥민이 한국관광 홍보영상에 등장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 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 시장 선점을 위해 월드클래스 축구스타 손흥민(토트넘)을 지난 7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 데 이어 한국과 영국을 오가면서 촬영한 홍보영상을 18일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에는 손흥민이 국가대표와 토트넘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뛰고 있는 점에 착안, 손흥민 특유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한국의 관광매력을 '열정적이고(Passionate)', '빠르고(Fast)' '창의적이고(Creative)', '스마트하고(Smart)', '재미있고(Fun)', '애교있으며(Lovable)', '화려함(Spectacular)'의 7개 키워드에 접목시켰다. 아울러 해외 시장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손흥민이 직접 영어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광고 슬로건은 'This is my Korea, What's yours?'로, 광고를 접한 사람들에게 "한국을 닮은 손흥민, 한국의 어떤 점이 너에게 좋은지 찾아봐"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한국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한국을 방문하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지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광고영상은 관공공사 유튜브 채널(Imagine your Korea)과 손흥민의 SNS 계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영국에서는 런던 시내와 토트넘 구장을 오가는 2층 버스에 손흥민의 이미지를 입힌 광고도 실시되고 있으며 향후 공사 해외관광 웹사이트(VisitKorea)에서 손흥민이 추천하는 관광지를 'Sonny's Pick'으로 소개하고 사인 유니폼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주상용 국제관광실장은 "전 세계 약 6억 명 이상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을 활용한 광고를 통해 전 세계 축구팬들을 포함한 해외 잠재관광객들에게 한국의 관광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국제관광 교류가 재개되고 있는 유럽에서 우선적으로 광고를 집중 노출시키고, 향후 손흥민의 인지도가 높은 동남아, 중국 등으로 광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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