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가제, 김성수 감독, 화인컷·블루플랜잇 제작)이 진영의 주연 캐스팅 확정에 이어 김영민, 김동휘, 허동원이 합류함으로써 주요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제작 준비에 들어갔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각본과 연출은 영화 '야수', 드라마 '구해줘1'의 김성수 감독이 맡았다. 김성수 감독은 '폭력 속에서 인간성을 찾아내려는 작품' '피할 곳 없는 소년원에서 벌어지는 복수극이 빚어내는 심리 스릴러'라고 연출 의도를 밝힌바 있다.
앞서 캐스팅이 완료된 진영은 '크리스마스 캐럴'의 주인공으로, 극 중 쌍둥이 형제 주일우와 주월우로 변신해 1인 2역을 연기한다.
여기에 드라마 '사생활' '부부의 세계' '구해줘2' 및 영화 '프랑스 여자'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등에서 믿고 보는 연기를 보여준 김영민이 소년원의 상담교사 조순우 역을 맡는다. 김영민은 폭력과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소년원의 유일한 어른다운 캐릭터 조순우를 통해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을 동시에 지닌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또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주인공으로 2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인 김동휘가 소년원생 손환 역을 맡는다. 쌍둥이 형제 월우와 일우 모두와 관련이 있는 캐릭터인 손환은 김동휘의 섬세하고도 강단 있는 연기를 통해 입체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소년원에서 왕처럼 군림하는 교정교사 한희상 역은 허동원이 맡는다. 영화 '범죄도시' '악인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및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등 다수 작품에서 매 역할마다 탄탄하고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허동원이 보여줄 또 하나의 강렬한 캐릭터에 귀추가 주목된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의 죽음에 복수하기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이 동생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진영, 김영민, 김동휘, 허동원 등이 출연하고 '야수'의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2년 초 본 촬영을 목표로 제작 진행중에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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