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윤계상이 남성지 커버를 장식해 눈길을 모은다.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아레나옴므플러스'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정지된 사진 느낌보다 영상의 한 장면을 포착한 흐름으로 한편의 이야기를 보는 것처럼 연출해 몰입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윤계상은 가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다. 폴로 랄프 로렌과 함께 윤계상의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매력이 두루 담긴 이번 화보는 여심과 남심 모두 저격했고 촬영 현장 역시 화기애애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새 드라마 '크라임 퍼즐'에 대해 "퍼즐을 맞추는 두뇌 싸움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가볍고 편안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전 세계에서 호평받으며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는 K콘텐츠 현황에 대해서 "진짜 희한한 세상이 된 것 같아요"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늘 최선을 다하지만 우리나라 제작 여건상 한계가 있어요. 헐리우드 자동차 추격씬 보다가 우리나라 영화 자동차 추격신을 보면 '어? 왜 차가 몇 대 안 나오지?'하는 그런 자본의 차이도 있고요. 한국 드라마는 좋은 주제를 가지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개하는 게 힘인 것 같아요"라고 K콘텐츠의 매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하기도.
연기에 대한 생각의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연기를 시작한 지 10년 이상 됐어요. 이 정도 되면 오케스트라 연주자처럼 연기에 제 느낌을 자유자재로 담을 줄 알았어요"라고 운을 뗐다. 하지만 연기는 하면 할수록 어려웠다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목 마름은 채워지지 않아요"라는 그에게 기준이 너무 높은 것 아니냐고 묻자 "모르겠어요. 내 기준이 높은 건가 혹은 내가 너무 못 하는 건 아닌가 매번 그런 생각을 하죠. 그렇다고 그만둘 수 없어요. 연기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일이니까. 지독하게 힘들면서 좋기도 하고"라고 연기를 향한 열정과 애정을 담담히 밝혔다. 또 SNS 활동이나 예능 출연이 적은 이유를 묻자 "윤계상이라는 이름보다 작품에 존재하는 캐릭터가 되길 꿈꿔요"라고 답하며 배우로서의 가치관을 드러냈다.
한편 윤계상의 인터뷰와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윤계상의 신작 드라마 '크라임 퍼즐'은 olleh tv, seezn을 통해 10월 29일에 공개된다.
이승밈 기자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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