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킬리안 음바페를 데려올 수 있었는데, 코칭스태프가 반대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간판 명문구단 바르셀로나의 역대 최악 영입 사례로 거론되는 2017년 우스만 뎀벨레 영입이 거론된다. 이 결정으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이득을 보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재정 위기의 단초가 된다. 당시 팀의 수장이었던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이 이 영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당시 코칭스태프의 잘못된 판단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올바른 판단을 했다면 뎀벨레가 아니라 현재 최고의 슈퍼스타로 성장한 킬리안 음바페를 데려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한국시각) '바르토메우 전 바르샤 회장이 2017년 음바페를 데려올 수 있었지만, 코칭스태프가 뎀벨레를 선택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4년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뎀벨레를 영입하며 1억2400만파운드(약 2014억원)를 썼다. 하지만 뎀벨레의 영입은 실패였다. 이후 뎀벨레는 계속 부상을 달고 살며 몸값을 해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최악의 영입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그런데 바르셀로나는 당시 뎀벨레가 아닌 음바페를 영입할 수도 있었다. 협상 테이블에 음바페 카드가 있었고, 선택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이걸 코칭스태프가 거부했다.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매체 아스를 인용해 "바르토메우 전 회장이 에스포르트3와의 인터뷰에서 음바페를 데려올 수 있었지만, 코치진은 필드를 열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면서 뎀벨레를 택했다"고 보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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