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원정경기를 앞둔 아탈란타가 맨체스터에서 끔찍한 밤을 보냈다고 한 아탈란타 선수의 아내가 주장했다.
아탈란타 미드필더 루슬란 말리노브스키의 아내 록사나 말리노브스카는 20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맨체스터의 지옥같은 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맨체스터 호텔에서 밤새도록 사이렌이 최대 전력으로 다섯 번이나 울렸다 팀이 도착한 날, 그것도 밤에만 일어난 일이다! 우연이란 말인가? 아닌 것 같은데"라고 대로했다.
아탈란타 연고지인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있는 말리노브스카는 남편을 통해 사이렌이 울린 사실을 접한 것으로 보인다.
말리노브스카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아탈란타 선수들은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말리노브스카는 "이곳 주민들의 '따뜻한' 환영 잘 받았다. 기분이 아주 더럽다. 바라건대 우리 팬들도 (맨유와의)홈경기에서 팀을 지원해주길 바란다. 같은 일이 이탈리아 호텔에서 갑자기 일어날 수도 있다는 걸 알아두시라"라고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맨유-아탈란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은 한국시간 21일 새벽 4시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맨유는 1승 1패 승점 3점으로 F조 3위, 아탈란타가 1승 1무 승점 4점으로 조 1위에 각각 위치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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