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갑작스럽게 선발을 교체하게 됐다.
KIA는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직전 선발 투수를 이의리에서 이준영으로 교체했다.
이날 KIA는 선발 투수로 이의리를 예고했다. 이의리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지난달 12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손톱 부상을 당했던 그는 이후 발목 인대까지 다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15일 라이브피칭을 한 그는 19일 불펜피칭까지 마치면서 복귀 준비를 마쳤다. 윌리엄스 감독도 "복귀전까지 모든 테스트를 순조롭게 거쳤다. (이)의리도 의지가 많은 상태"라며 "오늘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그러나 등판은 이뤄지지 않았다. 불펜 피칭 도중 손가락에 물집이 터졌기 때문.
KIA 관계자는 "한화 측에 양해를 구하고 선발 투수를 교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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