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1년 문화공공데이터 개방 우수기관 우수상에 선정됐다.
2021년 문화공공데이터 개방 우수기관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정보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 및 산하 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문화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문화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 기관 내 문화공공데이터 서비스 품질관리, 기관별 문화공공데이터 개방노력 및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가린다.
공단 관계자는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고품질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활용도 높은 체육 관련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체육계 대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19년부터 문화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에 참여했다.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으로 '체육종합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운영 중에 있다. 공공데이터포털과 문화빅데이터플랫폼에 총 186종의 데이터를 개방하는 등 문화공공데이터 개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