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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길에서 한복 치마를 '훌렁'…거기에 휴대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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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뜬금 없는 행동으로 웃음을 줬다.

22일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웃고 시작합시다. 웃긴지 모르겠지만.. 우린 즐거웠다는.."이라며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정가은은 걸어가던 중 갑자기 한복 치마를 훌렁 걷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정가은은 치마 안에 짧은 청바지를 입고 있었고, 청바지 뒷주머니에 휴대전화를 넣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정가은은 2018년 이혼한 후 홀로 딸 소이 양을 키우고 있다. 지난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완치돼 활동을 재개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