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벼랑 끝에 몰린 LA 다저스가 마지막 희망 잇기에 나선다.
LA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을 치른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몰려있는 다저스는 1패를 더하면 탈락이다.
5차전 승리로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는 선발 투수를 급히 바꿨다. 선발 투수로 예정했던 맥스 슈어저가 팔 쪽에 피로 증세를 보였다.
강행군을 버티지 못했다.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선발로 나와 4⅓이닝 동안 94개의 공을 던졌고,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7이닝 동안 투구수 110개를 기록했다.
이틀 휴식 후 15일에는 마무리투수로 나와 13개의 공으로 1이닝 무실점을 소화한 그는 18일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4⅓이닝 동안 다시 79개를 던지기도 했다. 4경기에서 296개의 공을 던지는 등 완전한 휴식 없이 공을 던졌던 그는 슈어저는 "팔이 많이 지쳤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결국 다저스는 선발 투수를 교체하게 됐다. 워커 뷸러가 3일 휴식 후 나선다. 뷸러는 이번 포스트시즌에 세 차례 나와 14⅓이닝을 던져 1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3차전에 등판해 62개의 공을 던져 3⅔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지난 5차전에서 홈런 3방을 날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한 크리스 테일러는 7번에서 5번으로 타순을 조정했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우익수)-코리 시거(유격수)-트레아 터너(2루수)-윌 스미스(포수)-테일러(3루수)-코디 벨린저(중견수)-AJ 폴락(좌익수)-맷 비티(1루수)-뷸러(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애틀란타는 에디 로사리오(좌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오지 알비스(2루수)-오스틴 라일리(3루수)-아담 듀발(중견수)-작 피더슨(우익수)-댄스비 스완슨(유격수)-트레비스 다노(포수)-이안 앤더슨(투수)가 선발 출장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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