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지난 시즌 토트넘에 1대6으로 패한 적도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굴욕적 대패에 1년 전 기억을 소환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0대5로 대패했다.
굴욕적이었다. 맨유는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당황한 선수들은 거친 플레이를 선보였다. 후반 그라운드를 밟은 폴 포그바는 투입 15분 만에 레드카드를 받고 물러났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맨유가 리버풀에 굴욕을 당했다. 솔샤르 감독에 대한 해임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기 뒤 솔샤르 감독은 "지금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깝다. 우리가 현재 바닥에 놓인 것을 안다. 이보다 더 나쁜 감정을 느낄 수는 없다. 우리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 토트넘에 1대6으로 패한 적이 있다. 사실 이번에는 더 나쁜 일이다. 우리는 가능한 빨리 이것을 극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지난해 10월 홈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대결에서 1대6으로 완패한 바 있다. 당시 햄스트링 부상에서 깜짝 복귀한 손흥민이 2골-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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