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다음 시즌 더 많은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MLB.com이 예측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8일(한국시간)2022시즌 샌디에이고 로스터를 전망했다. 김하성은 수비와 대타 요원으로 출장 시간이 더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MLB.com은 김하성에 대해 "샌디에이고가 그에게 준 4년 2800만달러 계약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활용 가능한 백업 내야수임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엘리트 수비수이자 만능 대타 요원으로서 더 많은 플레이 시간이 주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샌디에이고 내야진은 꽤 견고하다. 매니 마차도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입지가 매우 탄탄하다. 특히 크로넨워스는 시즌 초반 김하성과 주전 경쟁을 펼치기도 했지만 결국 완전히 주전을 차지했다.
MLB.com은 "이번 시즌 샌디에이고의 모든 긍정적인 발전 중에서 크로넨워스의 성공이 가장 높은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크로넨워스는 샌디에이고 내야 미래의 핵심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크로넨워스는 2025년 이후 FA자격을 얻는다. 김하성과 샌디에이고의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 어쨌든 공존이 필요하다.
김하성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17경기를 소화했다. 타율 0.202, 출루율 0.270에 그쳤지만 홈런 8방을 때리며 '한 방' 능력을 과시했다. 수비에서는 2루수로 21경기, 3루수로 23경기, 유격수로 35경기에 출전하며 총 260 수비이닝을 책임졌다.
A.J.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우리는 지속적으로 포스트시즌과 월드시리즈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중대한 변화를 꾀할 시점은 아니다"라며 현재 틀을 유지하며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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