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울산 현대 모비스가 2연승을 달렸다.
울산 현대 모비스는 30일 울산 동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정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창원 LG 세이커스를 80대69로 눌렀다.
경기 전 양팀 감독의 눈에는 피로가 가득했다.
LG 조성원 감독은 "현대 모비스도 그렇고 우리도 좋지 않다. 무조건 승리해야 하는 경기"라고 했다. 현대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속이 검게 타 들어간다"고 헛웃음을 짓기도 했다.
출발은 현대 모비스가 좋았다. 조직적 움직임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이우석과 얼 클락이 LG 수비를 제대로 요리했고, 결국 24-10으로 앞서갔다.
1쿼터 기습적인 아셈 마레이에 대한 현대 모비스의 더블팀 수비도 좋았다.
2쿼터 LG는 외곽 압박을 강화했다. 현대 모비스의 약점 중 하나는 서명진 이현민이 리드하는 가드진이 압박에 약하다는 점이다. "코어가 부족하다"는 현대 모비스 유재학 감독의 말처럼, 혼란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이같은 아킬레스건을 LG는 노렸다. 결국 가드진에서 실책이 나오면서 흐름을 넘겨줬다. 반면 LG는 외곽포가 터지지 않았지만, 이재도 이관희와 마레이의 2대2 공격으로 착실하게 추격에 성공했다.
결국 4쿼터 중반 LG는 역전에 성공했다.
이때, 해결사 함지훈이 있었다. LG는 김준일의 부상과 박정현의 부진으로 파워포워드 자리가 약하다. 이 부분을 함지훈은 노렸다. 서민수의 수비를 뚫고 의미있는 골밑 슛을 두 차례 연속 성공.
LG는 결정적 3점슛이 빗나갔고, 마레이의 1대1 골밑 돌파마저 얼 클락에게 막혔다. 결국, 현대 모비스는 서명진의 3점포와 최진수의 덩크, 얼 클락의 속공으로 4쿼터 막판 완벽하게 승기를 잡아냈다.
현대 모비스는 2연승을 거뒀다. 숙제가 여전히 많은 팀이지만, 반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LG는 잘 싸웠지만, 외곽슛이 아쉬웠다. 울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이용식 딸' 이수민, 안타까운 비보..."18년 동안 함께해줘서 고마웠어" -
'갑질·욕설 논란' 서인영, 결국 다 내려놓고 석고대죄 "죄송합니다" -
'장기기증' 故김창민 감독, 알고보니 아들 앞에서 폭행 당해 사망..피의자 영장은 기각 -
이민정, 11세 아들 때문에 난리..."학교서 전화 온다" 무슨 일? -
이민우, 결혼식 이틀만에 입 열었다..'신혜성 불참'엔 침묵 "인생 새출발" [전문] -
28기 정숙, ♥상철과 살림 합치다 분노 "집주인, 전남편에게 돈 주겠다더라" -
김지민, 정수리 '휑' 충격 공개 "원형탈모에 매일 울어, 얼굴만 관리 후회" -
염혜란, AI에 얼굴·목소리 통째로 뺏겼다…"허락도 없이 영화 제작"
- 1.이정후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148km 직구에 헛스윙 삼진, 충격적 타율 0.077
- 2.韓 좌절! 일본, 또 일본, 또또 일본이다...'손흥민-이강인-김민재' 다 합쳐도 2위, 한국 제치고 亞 1위 자리 차지 "격차 무려 2100억"
- 3."드디어 일본 잡은 한국"→美 상대로는 다시 '와르르'...선발 10명 바꾼 이민성호, 미국 U-22에 1-4 완패
- 4."차리리 다른 팀으로 갔어야"…김혜성 마이너行, 비관적 진단 "타팀과 계약하는게 커리어에 더 도움됐을 것"
- 5.롯데 연승 끝났다! → 실책 와르르 + NC 초대박 아시아쿼터에 꼼짝 못했다! 2-9 역전패 [창원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