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혜성의 서울대 재학 시절 인기가 증명됐다.
1일 이혜성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철이 없었죠 빵이 좋아 빵집을 한다는 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혜성은 새벽부터 일어나 밤식빵을 만들었다. 밤식빵들을 들고 부산에 간 이혜성은 직접 만든 빵 판매에 나섰다. 알바 중 이혜성은 뜻밖의 지인을 만났다. 이혜성의 지인은 "마침 부산에 있어서 인스타 보고 잠깐 들렀다"고 말했고 이혜성은 10년 만에 보는 거 같다. 이게 무슨 일이냐"며 놀랐다.
이 지인은 서울대 재학 시절 이혜성과 절친하게 지냈던 사이라고. 이혜성은 "우리 서울대 와플 많이 먹었다"고 추억을 나눴고 지인은 "예전부터 빵에 대한 열망이 있었지 않았냐"고 기억했다. 이에 빵집 사장님은 "혜성이 좋아했던 거 아니냐"고 장난쳤고 지인은 "안 좋아했던 사람이 어디 있냐"고 말해 이혜성을 행복하게 했다.
이혜성은 빵 제조 뿐 아니라 배달까지 나섰다. 빵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와 함께 도보로 배달을 가던 중 이혜성은 "빵집 열면 저 혼자 할 거니까 혼자 하면 많아야 2-30개 만들 수 있을 거 같다"고 털어놨고 사장님은 "모든 게 취미가 직업이 되는 순간 힘들어진다"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건넸다.
돌아가는 길에도 창업 상담은 계속 됐다. 이혜성은 빵집을 연다면 예상 판매 가격에 대해 '(대왕빵 기준) 6500원? 7000원? 택배는 아직 못할 거 같다. 7000원이라 하고 20개 팔면 하루에 14만 원. 커피까지 팔면 20만 원. 일주일에 한 두번만 열 것 같다"고 예상 수익을 계산하다 "올리브, 치즈까지 들어가면 마이너스일 거 같다"고 걱정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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