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상대로 두산 베어스가 결정됐다. 두산이 2일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서 키움 히어로즈에 16대8의 대승을 거두고 준PO에 진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산과 LG가 준PO에서 만나게 됐다. 지난해엔 3위였던 두산이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LG를 2연승으로 누르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었다.
LG와 두산의 포스트시즌에서 6번째 만남이다. 이전 5번의 대결에선 3승2패로 두산이 앞선다. 1993년 준PO와 1998년 준PO에선 LG가 이겼지만 2000년 플레이오프와 2013년 PO는 두산이 이겼다. 그리고 지난해 7년만에 준PO에서 만나서는 3위였던 두산이 2연승으로 PO에 진출했다.
초보 감독으로 시즌 마지막날까지 1위 경쟁을 했던 LG 류지현 감독은 "두산은 투 타 모두 전력이 강한 팀이다. 특히 빠른 주자가 많고 공격적인 주루플레이가 강점인 팀이다.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면서 "정규시즌과는 달리 포스트시즌 같은 단기전은 실수를 줄이고 좀 더 세밀한 야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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