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종관(46) 감독이 "배우 신세경, 삶의 균형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 영화 '어나더 레코드'(쇼박스 제작)의 연출을 맡은 김종관 감독. 그가 2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어나더 레코드'에 대한 연출 의도와 계기를 밝혔다.
김종관 감독은 "요즘 다큐멘터리 작품을 많이 보는 편이다.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를 종종 보는데 그 안에서 내가 느끼는 감정과 또 작품에서 전해지는 가벼운 듯한 매력을 느꼈다. 그런 부분을 내가 할 수 있는 창작의 연장에서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또한 "다큐멘터리를 하려면 대상이 중요한데 신세경에 대한 매력과 호감이 있었다. 배우로서 삶도 재미있지만 그 외의 삶에서 느껴지는 부분이 특별했다. 보통 우리는 일에 대한 강박에서 살아가지 않나? 그런 부분 때문에 고민하고 힘들어하는데 신세경은 삶의 균형이 좋아 보였다. 현재 행복을 추구하는 그의 모습을 재미있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 생각이 모이면서 '어나더 레코드'를 만들게 됐다"고 답했다.
뮤즈 신세경을 향한 애정도 남달랐다. 김종관 감독은 "신세경을 지켜봤을 때 정말 신기했다. 처음에 가지고 있는 생각과 촬영 이후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신세경은 안정적인 선 안에서 조금씩 도전하는 사람이다. 그 안에 대단한 용기와 뚝심이 있는 배우였다.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건강함이 많다. 많은 책이나 영화를 보는 취향이 같이 이야기를 하기에 즐거운 사람이라고 여겨졌다. 촬영할 때도 여러 사람들과 정해지지 않은 대본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오가며 마음 속 이야기를 전했다. 현장에서 이해되지 않았지만 편집할 때 비로서 신세경이 이해되는 부분도 있었다. 배우의 삶을 살지만 배우에 축을 두지 않고 삶에 집중하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나라는 창작자에도 도움이 됐다. 신세경에게도 '어나더 레코드'가 삶에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
'어나더 레코드'는 모두가 아는 신세경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다룬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 영화다. 신세경이 출연하고 '아무도 없는 곳' '조제' '최악의 하루'의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달 28일 OTT 플랫폼 seezn에서 공개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kt s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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