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가 2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수요기업과 국내 중소·중견 기업과의 기술선도형 R&D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GVC) 확장 및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BMW 그룹 코리아에서 R&D를 총괄하고 있는 디터 슈트로블 박사,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산업부, 독일대사관, 국내외 기업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BMW 그룹 코리아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협약식에서 과학 기술 분야의 연구 활동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고 상호 간의 지식을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자율주행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전기화 차량 기술, 수소연료전지 파워트레인, 실내외 스마트 소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 및 부품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디터 슈트로블 BMW 그룹 코리아 R&D 총괄은 "BMW는 한국 강소기업들이 R&D 기반을 강화하고, 우수한 기술들이 전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 나아가 한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7월부터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BMW 테스트베드 프로젝트는 한국 스타트업에게 기술검증(PoC)을 위한 환경과 자원을 제공해 객관적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효과적인 사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BMW 그룹 코리아는 앞으로 국내 기업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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