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폴란드 출신 레반도프스키(33·바이에른 뮌헨)는 '골 머신' 다웠다. 또 해트트릭(3골)을 기록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만 벌써 네번째 한 경기 3골 폭발이다. 한번도 하기 힘든 몰아치기 골세례를 그는 자주 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를 앞세운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새벽(한국시각) 독일 뮌헨에서 벌어진 벤피카(포르투갈)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홈 경기서 5대2 대승을 거뒀다. 5골 중 레반도프스키가 혼자서 3골을 책임졌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26분 코망의 도움을 받아 머리로 선제골을 뽑았다. 그리고 6분 후 그나브리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종료 직전 얻은 PK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실축이었다. 하지만 후반 2골을 보탰다. 3-1로 리드한 후반 16분, 사네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로 개인 두번째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후반 39분, 노이어의 도움을 오른발로 마무리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벤피카 상대로 3골-1도움, 1PK실축이다. 유럽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레반도프스키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주지 않았다. 9.8점을 매겼다. 아마도 PK 실축 때문으로 보인다. 대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에겐 만점을 주어왔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달 말 있을 올해의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수상이 유력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조별리그 E조서 4전 전승으로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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