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해설가 리오 퍼디난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비판 일부를 비판했다.
영국 '더 선'이 3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퍼디난드는 "호날두를 비판하는 몇 가지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걸 설명할 유일한 방법은 신성모독이다"라고 말했다.
퍼디난드는 "그가 압박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가 다른 선수들만큼 달리지 않기 때문에라고 말하는 것은... 호날두의 역할은 그게 아니다"라 선을 그었다.
호날두의 활동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퍼디난드가 반론을 내놓은 것이다. 더 선은 '호날두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인상적인 복귀에도 불구하고 그가 맨유에 적합한지 의문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호날두와 세기의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 또한 종종 직면하는 비판이기도 하다.
퍼디난드는 "로멜로 루카쿠, 로버트 레반도프스키, 카림 벤제마 등 이 시대 최고의 골잡이들을 보라. 아무도 그들의 압박 능력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그들이 훌륭한 선수라 이야기한다"고 강조했다.
호날두가 해야 할 일은 압박이 아닌 득점이라는 것이다. 퍼디난드는 "제발, 그런 이야기는 수치다. 명백한 모욕"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퍼디난드는 "사람들의 장점을 살려서 플레이 해야 한다. 특정 클럽에 슈퍼스타가 있을 때 그렇게 한다. 호날두도 마찬가지다. 맨유가 그리는 그림은 따로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호날두는 역대 최고의 슈퍼스타다. 게임 안에서 그가 해야 할 일을 해내는 선수"라 칭찬했다.
퍼디난드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맨유의 중앙 수비수로 전성기를 보냈다. 호날두와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에서 함께 뛰었다. 맨유 황금기를 이끈 주축 멤버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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