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두산 블라호비치 영입 제안 준비를 마친 토트넘.
토트넘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최고 수준의 대우를 하며 '명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데려오더니, 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근 가장 주가가 오른 스트라이커 영입전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토트넘이 피오렌티나의 '신성' 블라호비치 영입에 착수한다. 이탈리아 출신 콘테 감독 선임 후, 많은 세리에A 선수들이 토트넘에 합류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블라호비치는 가장 강력한 카드 중 하나다.
토트넘과 블라호비치는 이미 인연이 있다. 지난 여름 해리 케인이 팀을 이탈할 조짐을 보이자, 토트넘은 대체자로 블라호비치를 주시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잠재력을 완전히 폭발시킨 블라호비치는 이번 시즌에도 12경기 10골 미친 페이스를 보이고 있어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원할 것으로 보인다. 블라호비치를 연장 계약으로 붙잡아 두려는 피오렌티나의 계획도 최근 난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피오렌티나가 세르비아 국가대표 블라호비치를 보내야 한다면 싼 가격에 팔지 않을 것이며, 토트넘은 블라호비치를 영입하기 위한 예산을 급하게 책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블라호비치를 위해 6000만유로가 넘는 돈을 투자해야 할 것이며, 맨체스터 시티와 유벤투스 등의 클럽과의 경쟁으로 몸값은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에 1550만파운드 가량의 연봉을 약속했다. 이는 리버풀의 명장 위르겐 클롭 감독이 받는 연봉보다 많은 액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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