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해리 윙크스를 데려오기 위해 작업하고 있는 조제 무리뉴 감독.
AS로마를 이끌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옛 제자 윙크스를 이적시킬지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로마와 무리뉴 감독은 애가 타고 있다. 감독으로 부임 첫 시즌 현재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순위로만 보면 나쁘지 않지만, 선두권 팀들과의 승점 차이가 너무 크다. 로마는 특히 그들의 마지막 10경기 중 5경기를 패하며 하락세다.
무리뉴 감독은 팀 백업 멤버들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때문에 다가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현지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시절 함께 했던 미드필더 윙크스와의 계약을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윙크스는 한 때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무한한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원클럽맨으로 팬들의 지지도 많이 받았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됐다. 하지만 최근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며 자취를 감췄다. 최근에는 방출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는 암울한 뉴스까지 나왔다.
하지만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고, 중원에서의 패싱 능력이 워낙 좋아 무리뉴 감독과 재회한다면 다시 살아날 가능성도 충분하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첼시의 미드필더 루벤 로프터스-치크 영입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로프터스-치크는 윙크스와 비교하면 아직 팀 내 입지가 탄탄해 이적 가능성이 그다지 높지는 않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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