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외국인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첫 타자를 상대해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켈리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서 선발 등판해 1번 정수빈의 타구에 배를 맞았다.
켈리가 2S에서 3구째 공을 던진 뒤 정수빈의 타구가 자신의 몸으로 날아오자 글러브로 막으려 했지만 빠르게 날아온 공이 먼저 켈리의 복부를 강타했다. 쓰러진 켈리는 곧바로 공을 잡아 1루로 던져 정수빈을 아웃시켰다. 이후 트레이너가 올라와 켈리의 상태를 확인했고, 켈리는 곧 던질 수 있다는 사인을 보냈다. 연습투구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 경기가 속행됐다.
켈리는 지난 9월 아내가 미국에서 출산을 했음에도 출산휴가를 받지 않고 한국에 남아 계속 공을 뿌려 화제가 됐었다. 둘째의 탄생이 분명 기쁜 일이지만 LG의 우승을 위해 그 기쁨을 잠시 뒤로 미룬 것.,
우승에 의지를 보인 켈리의 올해 첫 포스트시즌 등판 첫 타자에게 타구를 맞았으니 모두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옥택연, '김부장' 특별출연인데 존재감 압도…"이번 화 다 씹어먹었다"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이하늘 "네 두 달치 월급, 난 하루에 벌어"...곱창집 신고 1000건 테러에도 여유 -
손태영, 美생활 6년 만에 밝힌 진짜 속내…"일 생각하면 한국 가고 싶어" -
피에스타 린지, 오늘(5일) 결혼...상대는 비연예인 사업가 "저 시집갑니다" [공식]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4."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소신 발언 모리야스 감독, 충격 결단?...일본 떠나나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