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코미디언 황신영이 세쌍둥이 육아 소감을 고백했다.
황신영은 5일 자신의 SNS에 "매운맛 주말 육아 브이로그"라며 게시물을 올렸다.
황신영은 아이들을 품에 안으며 "첫째 아준이는 연어반이 있다. '천사의 키스'라더라. 1년 정도 있으면 없어진다더라"라며 이마 중앙에 빨갛게 올라온 흉에도 쿨하게 넘겼다.
황신영의 남편은 출산 후 육아에 대해 "우리가 솔직히 평일은 정부지원 산후 도우미 두 분이 오셔서 번갈아 가지도 한다. 야간에는 장모님도 와주셔서 평일은 할 만 하다. 근데 주말이 아주 매운맛이다"라고 한탄했다.
출근하는 남편이 없는 사이에는 혼자 육아를 책임져야 하는 황신영은 "난 발에도 다래끼가 난 것 같다"라고 속상해 했고 남편은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렇다. 잘 먹고 잘자야 하는데 잠도 못자고 밥도 제 때 못먹어서 그렇다"라고 안쓰러워 했다.
남편은 "아서는 내가 일어나면 안 운다. 아서는 아빠 다이어트 시키는 효녀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한 명 키우면 쪽잠 자가면서 키울 수 있는데 우리는 아이가 셋이라 한 명당 한 시간씩 걸린다. 한 명당 타이밍이 좋아서 한 시간씩 걸리는데 세 명째 애가 끝나면 다시 하나가 시작된다. 타이밍이 안 좋으면 셋이 동시에 운다. 그럼 멘붕이 오는 거다"라며 육아 고충을 털어놓았다.
한편, 황신영은 2017년 결혼, 지난달 인공수정으로 얻은 세쌍둥이를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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