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서 황금기를 보낸 왕년의 스타 션 라이트 필립스가 친정팀에 깜짝 제안을 했다.
맨시티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해리 케인의 영입을 노렸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반대로 무산됐다. 도트르문트의 '괴물' 엘링 홀란드에게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경쟁 상대가 워낙 많아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션 라이트 필립스가 대안으로 올 시즌을 끝으로 아스널과 계약이 종료되는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추천했다. 그는 5일(현지시각)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해리 케인이나 얼링 홀란드를 반드시 영입해야한다고 말할 필요는 없다. 맨시티는 '9번 포지션'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선수를 선택하면 된다. 그러한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다"며 "라카제트는 골 냄새를 잘 맡는 선수다. 또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다. 라카제트는 아스널에서 바로 밑의 3명의 선수를 더 빛나게 하고, 그들 사이에 확실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게로의 이적과 케인의 영입 무산으로 최전방 공격수가 부족하다. 공백도 현실이다. '우승후보' 맨시티는 현재 리그 3위(승점 20)에 머물고 있으며, 선두 첼시(승점 25)와의 승점 차는 5점으로 벌어졌다.
프랑스 출신인 라카제트는 2017년 4650만파운드(약 756억원)에 리옹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지난해에는 아스널이 FA컵 우승을 하는데 일조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후보로 밀려났다가 최근 반전에 성공했다. EPL 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직전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트린 활약에 힘입어, 최근 EPL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라카제트의 이적설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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