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과연 레전드 출신 사비 감독이 FC바르셀로나의 극적인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바르셀로나는 7일 새벽(한국시각) 셀타비고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3골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비겼다. 전반에 파티 부스케츠 데파이의 연속골로 3-0으로 크게 리드했다. 하지만 파티 가르시아 등이 빠진 후반 상대 아스파스(2골) 놀리토에게 세 골을 연속으로 얻어맞고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 팬들로선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과였다. 최근 4경기서 2무2패로 승리가 없는 바르셀로나는 승점 17점으로 리그 9위에 머물렀다. 승점 27점의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10점차다. 이 경기는 바르셀로나 임시 사령탑 세르히 바르후안이 이끈 마지막 경기였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최근 레전드 출신 사비 감독을 알사드에서 모셔왔다. 사비 감독은 이번 셀타비고전 직후 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영스타 파티는 또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전반 선제골을 넣었지만 달리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근육을 다쳤다고 한다. 파티는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12개월의 긴 공백이 있었다. 이번 시즌 리그 4골로 화려하게 컴백했지만 다시 부상으로 공백이 생기게 됐다. 불운하다. 사비 감독에게도 파티의 부상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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