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순주 스포츠 아나운서가 조산기 때문에 입원한 사실을 밝혔다.
정순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퇴원. 이틀 전 밤. 자려고 누웠는데 침대에 피가... 갑작스러운 하혈로 병원에 갔더니 조산기로 입원을 하게 됐어요. 자궁수축을 잡는 라보파를 4단계까지 올렸는데 온몸이 덜덜덜. 위가 타들어 가고, 숨을 못 쉴 정도로 부작용이 심하더라고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쑨랑이는 출근하고, 고통스러워 눕지도 앉지도 못하고 결국 멘탈 놓아버리고 혼자 엉엉 울다가 그래도 맑음이가 아픈 거보다 내가 아픈 게 백배 천배 낫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선생님께 우겨서 결국 퇴원. 약 끊으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는데 반동 수축 잘 이겨내야지. 절대 병원 다시 가기 싫어요"라는 글과 함께 병원 침대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또 "맑음아. 다음 입원은 엄마랑 만날 때 오자. 4주만 버틸 수 있게 힘을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순주는 2012년 XTM 아나운서로 데뷔한 후 MBC 스포츠 플러스, JTBC3 Fox sports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 1월에는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결혼, 오는 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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