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임창정이 코로나 확진을 받자 전날 후배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계가 때 아닌 '코로나 비상'에 휩싸였다.
임창정은 소속사 측은 9일 "임창정이 이날 오후 8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컴백 8일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창정 측은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회복을 최우선으로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임창정은 확진 판정 전날인 8일 14살 연하 일본인 신부 아야네를 맞이하는 이지훈의 하객으로 축가를 맡았다.
당시 임창정은 "첫 시작부터 아이유와 노래 잘하는 뮤지컬 배우 뒤에다 나를 넣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하얀색 마스크를 쓰고 '결혼해줘'를 열창했다. 아이유와 손호준 뒤 차례에서 노래한 것.
하객들이 대부분 연예인이나 연예계 관계자로 신랑 신부와 사진을 찍는 등의 과정 속에 마스크를 벗기도 하고, 결혼식 이후 음식을 먹는 과정 속에 있었기에 참석자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임창정은 지난 1일 컴백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쳤기에 결혼식 뿐 아니라 프로그램 관계자들도 검사자 리스트에 올라갔다. 임창정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SBS '미운우리새끼, 채널S '신과함께 시즌2', JTBC '할명수' 등방송에 출연했고,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등 라디오도 출연하며 숨가쁜 컴백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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