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만수' 유재학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이 한국 프로농구 최초로 정규리그 통산 700승을 거머쥐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현대모비스는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80대61로 승리했다. 유 감독은 프로 사령탑으로서 처음으로 정규리그 통산 700승을 달성했다.
1998년 인천 대우에서 프로 사령탑에 데뷔한 유 감독은 2004년 울산 모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로 자리를 옮겼다. 24시즌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프로농구 벤치를 지키고 있다. 1998년 11월 11일 광주 나산(현 수원 kt)을 상대로 첫 승을 따낸 유 감독은 이날 정규리그 1217번째 경기 만에 통산 700승(517패, 승률 57.5%)을 달성했다.
팽팽한 경기였다. 두 팀은 전반을 38-38로 마감했다. 현대모비스가 3쿼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박지훈, 라숀 토마스, 서명진 장재석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분위기를 탄 현대모비스는 서명진 최진수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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