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어사와 조이'로 주목받은 신예 채원빈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채원빈은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에 '황보리' 역으로 출연해 첫 회에서 사랑스러움과 반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보리의 의문사는 라이언(옥택연)과 김조이(김혜윤)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로서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보리는 어린 나이에 '보리네' 주막을 홀로 운영할 뿐 아니라 손맛이 담긴 '짜글이'로 전국적인 맛집으로 이름을 올릴 정도로 감각 있는 인물. 혈육 한 명 없이 외로운 처지가 조이와 비슷해 동병상련을 느끼며 가까워졌고 친 자매처럼 아껴주는 것에 고마움을 느껴 이혼 공판에서 증언을 해주리라 약조했지만 의문의 죽음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를 수사하며 라이언과 김조이의 인연이 시작, 드라마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채원빈은 "사극이 처음이라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고 궁금했다. 보리를 사랑스럽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원빈이 연기한 '홍시먹방' 장면은 시청자들을 엄마 미소 짓게 했다. 이에 채원빈은 "홍시가 보리에게 너무도 귀한 음식이다. 맛있게 먹다가 조이의 진심을 느끼는 장면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도 했다. 홍시 먹을 때 홍시가 많이 녹아서 저랑 혜윤언니 옷이랑 손에 홍시 범벅이 됐었다 힘들게 먹어서 더 맛있었고 달았던 기억이 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보리가 계곡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입수를 꼭 해야 했다. 그때가 폭염이어서 물에 들어가는 게 행복했고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엄청 추웠다"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에 채원빈이 편안히 첫 사극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었던 것. 김혜윤과 펼치는 '티키타카'가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은 바 있다.
채원빈은 2000년 생으로 2019년에 데뷔,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 등으로 '웹드라마계 라이징스타'로 떠오른 바 있으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MZ세대 취향저격 마스크로 드라마와 영화로 활동 범위를 넓혀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눈여겨보는 신인 배우 중 하나로서 뷰티 브랜드 모델로 전격 발탁되는 등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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