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그는 헌신이 부족하다."
브라질 레전드 카푸가 네이마르에게 리더로서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영국 '미러'가 15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카푸는 "네이마르가 리오넬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기술적으로 더 낫다. 하지만 헌신이 부족했기 ??문에 그는 가로막혔다"고 말했다.
카푸는 "나는 네이마르보다 낫지 않다. 하지만 헌신했다. 축구는 100% 헌신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다른 라이트백들보다 낫다. 네이마르는 캡틴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리그에서 17살이었던 2009년 데뷔했다. 산투스FC 소속으로 225경기 136골을 터뜨렸다. 미러는 '네이마르가 2013년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그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실제로 네이마르는 '메날두'의 시대를 끝낼 차세대 슈퍼스타 후보였다. 바르셀로나에서 186경기 105골을 넣었다. 그럼에도 네이마르는 메시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했다. 2017년 파리생제르맹으로 떠났으나 아직도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얻지 못했다. 2008년부터 12차례 발롱도르서 메시가 6회, 호날두가 5회, 루카 모드리치가 1회다. 네이마르는 여전히 메날두의 아성에 가려져 있다.
카푸는 "오늘날 네이마르를 기술적으로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나는 메시의 팬이지만 메시도 기술적인 면에서는 네이마르를 능가하지 못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카푸는 네이마르가 주변과 어울려야 한다고 진단했다. 카푸는 "네이마르는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이룰 가장 큰 희망이다. 네이마르가 경기장에 있으면 그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를 막는 8명을 상대해야 한다. 그는 특별한 골을 넣고 공간을 만들지만 누군가 커버할 사람이 없다. 그의 주위에서 적당한 힘을 맞출 누군가가 부족하다"고 아쉬워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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