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데려있기 위해서는 역시 돈이 필요했다. 맨유의 임금이 대폭 인상됐다.
맨유는 올 시즌 첫 분기 재무제표를 발표했다. 6월 1일부터 9월 30일에 대한 분기 보고서였다. 눈에 띄는 것은 선수단 임금이었다. 분기동안 8850만파운드(약 1405억원)를 썼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1%, 1660만 파운드(약 263억원)가 증가했다.
올 여름 맨유는 호날두,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를 영입했다. 호날두 영입에 1500만 유로, 바란 영입에 4000만 유로, 산초 영입에 8500만 유로를 썼다. 여기에 주급도 많이 지불했다. 호날두의 주급은 51만 파운드, 산초는 35만 파운드, 바란은 34만 파운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맨유의 비용이 높아졌다.
그러나 돈을 쓴만큼 맨유의 매출도 늘었다. 이 기간 맨유의 매출은 1억2650만 파운드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1% 증가했다. 바로 영국의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100% 유관중 경기를 펼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티켓 수입과 식음료 수입이 크게 늘었다. 입장 수익 등 홈경기 수입으로만 1880만 파운드를 벌어들였다. 지난 시즌 같은 기간에는 170만 파운드에 불과했다. 여기에 맨유에서 뛰던 로멜로 루카쿠가 인터밀란에 있다가 첼시로 이적하며 추가 이적료 수입도 올렸다. 또한 다니엘 제임스의 이적료로 1740만 파운드를 추가했다.
이에 대해 에드 우드워드 맨유 수석 부회장은 "이번 재무제표를 통해 코로나 19 판데믹인 가운데서의 우리의 회복력을 보여줬다"면서 "우리 구단의 가장 큰 목표는 피치 위에서의 성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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