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해리 케인? 나에게 가장 큰 인상을 준 선수는 SON!"
파비오 칸나바로 전 광저우 헝다 감독의 평가였다. 칸나바로 감독은 당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였다. 수비수로는 드물게 발롱도르도 수상했다. 작은 키에도 엄청난 점프력과 반응력, 태클 능력, 수비 리딩 능력을 두루 갖춘 역대급 수비수였다. 은퇴 후에는 중국 무대로 넘어와 감독 생활을 이어갔다.
칸나바로는 모든 슈퍼스타들이 잉글랜드 무대에 모이고 있지만, 현역 시절의 자신이라면 누구와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 선수'에게는 자신감이 없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이었다. 칸나바로는 18일(한국시각)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선수는 케인과 손흥민"이라며 "두 선수는 매우, 매우 강하다. 특히 손흥민이 나에게 가장 큰 인상을 준 선수"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나는 누구도 두렵지 않다"라며 "전성기 칸나바로라면 누구든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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