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WK리그 챔피언 파워. 이제는 대표팀으로.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2일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모여 손발 맞추기에 돌입한다. 한국은 27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뉴질랜드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여자 대표팀은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을 앞두고 있다.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티켓이 걸려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3연속 월드컵 진출권은 물론, 역대 최고 성적을 정조준한다.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03년 기록한 3위다.
벨 감독은 아시안컵을 앞두고 최정예 멤버를 불러 들였다. 'WK리그 챔피언' 인천 현대제철은 가장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현대제철은 최근 막을 내린 2021년 WK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을 잡고 정상에 올랐다. 2013년부터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 9연패를 달성했다.
벨 감독은 현대제철 선수 9명을 소집했다. 김정미 임선주 홍혜지 김혜리 장슬기 이영주 이민아 최유리 손화연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WK리그 우승을 합작한 선수들은 대표팀에서도 챔피언 파워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10월 미국 원정 경기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했던 벨 감독은 18일 퇴원했다. 뉴질랜드와 친선경기를 정상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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