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맨유를 떠나는 그 순간까지도 한 명에게는 냉정했다. 도니 반 더 비크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22일(한국시각) '솔샤르 감독은 반 더 비크에 잔인한 평가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반 더 비크는 2020년 여름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반 더 비크 영입을 위해 35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첫 번째 시즌은 아쉬움이 컸다. 반 더 비크는 맨유에서 제대로 된 기회를 받지 못했다. 이적설이 돌았다. 하지만 반 더 비크는 잔류를 택했다. 문제는 올 시즌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점이다. 반 더 비크는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 출전에 그친 상태. 그나마도 모두 교체 출전이다.
스포츠바이블은 폴 허스트 타임즈 기자의 말을 인용해 '솔샤르는 반 더 비크의 성격을 납득할 수 없었다. 그가 엄청난 압박감 속 경기를 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다. 반 더 비크와 맨유 선수들은 반 더 비크가 받은 대우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반 더 비크는 21일 열린 왓포드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맨유는 수적열세 속 1대4로 완패했다. 경기 뒤 솔샤르 감독은 경질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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