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iHQ 박종진 사장이 파격 발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박종진 사장은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iHQ 사옥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제작발표회에서 밝혔던 '파격 발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동안 각종 제작발표회 무대에서 "이 프로그램 재미가 없다" 등을 발언을 하며 일부 언론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 사장은 "제도를 파괴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정치권에 있을 때에도 나한테 대변인을 시켰다면 난리가 났을 거 같다. 다 얘기를 하니까. 제가 '쾌도난마'를 진행할 때도 상대가 교과서적인 얘기를 하면 짜증이 났다. '네 생각을 말하라'고 했다. 그냥 저도 제 생각을 얘기하는 거다. 내 생각이 비판을 받을 수 있고, 나와 같은 사람도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발표회라는 자체를 파괴하는 거다. 우리 프로그램 잘 될 것이라고 하는데, 누가 잘 된다고 하겠나. 잘 될 확률은 1%도 되지 않는다. 그걸 누가 알겠나. 저는 '나도 모르는데, 네 의견대로 하라'고 둔다. '맛있는 녀석들'이 이렇게 잘 될 거라고 상상이나 했겠나"라고 밝혔다.
올해 iHQ는 '똑똑해짐', '별에서 온 퀴즈', '리더의 연애', '언니가 쏜다', '돈쭐내러 왔습니다', '은밀한 뉴스룸', '내 이름은 캐디' 등 10여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오는 11월 29일에는 첫 개국 드라마 '스폰서'의 공개도 앞두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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