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완승에도 웃을 수 없었다.
첼시가 2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리지에서 열린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H조 5차전에서 4대0으로 대승했다. 트레보 찰로바, 리스 제임스, 칼럼 허드슨-오도이, 티모 베르너가 차례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UCL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상처가 있었다. 중원사령관 은골로 캉테와 '핫'한 벤 칠웰이 부상했다. 캉테는 전반 37분, 칠웰은 후반 26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둘다 무릎에 문제가 생겼다.
투헬 첼시 감독은 "칠웰은 심한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캉테는 무릎이 튀틀렸다"며 "캉테는 교체되기 전까지 매우 좋았고, 칠웰도 환상적이었다. 그래서 더 슬프다"고 걱정했다. 그리고 "캉테와 칠웰은 내일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현재 가장 잘 나가는 팀이다. UCL은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둘의 컨디션도 정점이었다. 칠웰은 왼쪽 윙백에도 EPL에서 3골을 터트렸고, 캉테도 20일 레스터시티전(3대0 승)에서 골과 함께 최고 평점을 받았다.
첼시는 29일 EPL에서 위기의 맨유와 맞닥뜨린다. 둘이 부상이 심할 경우 전력 누수는 불가피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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