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최정윤이 10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는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심경을 고백했다.
최정윤은 25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워맨스') 예고편에 등장해 다음주 출연을 알렸다.
영상 속에는 최정윤이 베이비 시터와 함께 딸 육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최정윤을 꼭 닮은 딸 지우는 시터 할머니를 가족처럼 따르며 예쁘게 성장하는 모습.
최정윤은 인터뷰에서 "딸 지우는 여전히 아빠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혼 절차를 밟는 착잡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딸이 보고 싶은 사람을 볼수 없다라는게 제일 문제다 사실은"이라며 부부의 이혼으로 상처받을 딸을 걱정했다.
한편 최정윤은 2011년 전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재벌가 며느리' 타이틀을 받기도 했다. 이후 2016년 딸을 품에 안았고 2021년 드라마 SBS 일일드라마 '아모르파티-사랑하라, 지금'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최근 파경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최정윤은 지난달 매거진 '여성조선'과 인터뷰를 통해 "이혼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신중히 시간을 가지고 검토하고 있다"라며 완전히 이혼한 상태가 아니라고 알렸다.
남편 윤태준은 1세대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로 활동했지만 이후 사업가로 변모했다. 2017년에는 섬유·의류업체 사장으로 취임한 후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주가를 의도적으로 띄운 뒤 팔아 20억여 원의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재판 끝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원, 4억 1800여만 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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