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미국 LA 콘서트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지 분위기 또한 고조되고 있다.
BTS는 27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각) LA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엘에이(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오프라인 공연을 펼친다.
2년 만의 대면 콘서트로, 현지 언론들도 공연에 앞서 다양한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CBS LA 공식 트위터를 통해 BTS 굿즈를 사기 위해 26일부터 길게 줄을 널어선 인파 사진을 소개했다.줄이 너무 길어서 중간에 끊어야 할 정도로 아미들의 굿즈 쟁탈전이 뜨겁다는 것. 현지 아미들이 트위터 등으로 전한 소식에 따르면, 굿즈숍 입장까지만 6시간이 걸릴 정도였다.
실제 트위터에 올려진 사진을 보면, 굿즈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긴 줄을 서며 소파이 스타디움 앞 광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모습이 목격된다.
지난해 개관한 소파이 스타디움은 LA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곳으로,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와 LA 차저스의 홈구장이다. 내년 슈퍼볼과 2028년 미국 LA 하계 올림픽의 개폐막식이 이곳에서 열린다. 지난달 세계적인 영국 록그룹 '롤링스톤스'가 이곳에서 공연한 바 있다.
BTS가 대면 콘서트를 하는 것은 지난 2019년 10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 이후 처음이다.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이번 4차례의 공연을 통해 약 20여만명이 공연장에 함께 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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