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톰 홀랜드가 함께 하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앞으로도 계속된다.
소니 픽처스의 전직 공동 회장이자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핵심 제작자 중 한명이 에이미 파스칼은 29일(현지시각) 공개된 북미에서 가장 큰 영화 예매 사이트이자 영화 소식 매체인 판당고와 인터뷰에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에도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기획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스파이더맨 역의 톰 홀랜드가 "앞으로 스파이더맨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 스파이더맨으로 처음 캐스팅 된 후 처음으로 계약이 되어 있지 않는 상태"라고 말한 바 있어 팬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했던 바, 에이미 파스칼의 이같은 인터뷰에 마블 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에이미 파스칼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우리가 마블 스튜디오와 함께 만드는 마지막 영화가 아니다. 우리는 톰 홀랜드, 그리고 마블 스튜디오와 함께 '노 웨이 홈'까지 3편을 만들었고, 향후 시리즈 역시 트릴로지(3부작)으로 기획중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에이미 파스칼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둘러싼 루머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그는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루머와 스포일러에 대해) 아무것도 공식 컨펌하지 않으려고 한다.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본 후 확실히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멀티버스로의 확장을 예고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는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3부작 시리즈의 주인공이었던 토비 맥과이어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부작 시리즈의 주인공이었던 앤드류 가필드가 출연한다는 루머와 현장 목격사진이 수차례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마블은 토비 맥과이어는 일절 함구했고, 앤드류 가필드는 "진짜 출연하지 않는다"고 여러 차례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다룬다. 피터 파커는 만천하에 공개된 자신의 정체를 다시 비밀로 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베치)를 찾아가지만, 뜻하지 않게 그 주문으로 인해 멀티버스의 문을 열게 된다. 이윽고 스파이더맨은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했던 그린 고블린, 닥터 옥토퍼스에 이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일렉트로 등 다른 차원의 빌런들과 마주하며 역대급 위기에 처한다. '노 웨이 홈'이라는 부제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어버린'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암시하며, 그가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2월 15일 대한민국에서 최초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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