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이 파격의 병지컷으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김혜선이 FC개벤져스에 합류해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선은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젤과 '골때녀'를 찾았다. 특히 김혜선은 갑자기 쓰고 있던 모자를 벗더니 개벤져스 감독 김병지와 똑같은 머리 스타일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병지도 깜짝 놀라 웃음을 터뜨렸고 오나미는 "김병지 선배님?"이라며 반응해 모두를 배꼽잡게 만들었다. 조혜련은 "진짜 머리야?"라고 물으며 김혜선의 머리카락을 직접 만져볼 정도.
실제로 김혜선과 김병지는 뒷모습까지 데칼코마니 그 자체였다. 김혜선은 "오디션 본 이후부터 이 머리를 하려고 기르고 있었다"며 '골때녀'를 향한 열정을 고백했다. 무엇보다 김혜선은 "운동과 체력은 자신 있지만 축구는 태어나서 처음 해본다. 열심히 배우면서 팀 안에 자리를 잘 메우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김민경은 함께 온 김혜선의 독일인 남편 스테판을 향해 "마음이 어때요?"라고 묻자, 스테판은 "아니에요"라며 얼굴을 감싸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우리는 늘 부상이 문제인데 김혜선이 의욕이 넘쳐 다칠까 걱정된다"며 걱정을 털어놨지만 정작 김혜선은 "공이 반가워서 마중나갔던 것 같다"고 천진난만하게 웃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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