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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이 한국 배구의 새 역사를 썼다. 현대건설의 주포 양효진은 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삼공사전에서 통산 '1300블로킹' 을 달성했다.
'1300블로킹'은 V리그 여자부와 남자부를 통 틀어 최초의 기록이다.
양효진의 활약으로 현대건설은 개막 후 12연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들어 지는법을 잊은 현대건설은 역대 최초로 1,2라운드 전승에 성공했다..
앞으로 2연승만 추가하면 현대건설은 2009~10시즌 GS칼텍스가 작성한 프로배구 여자부 최다 연승 기록(14연승)과 타이를 이룬다.
양효진과 야스민은 이날 각각 22득점과 26득점을 성공시키며 인삼공사를 제압했다.
양효진은 2세트 초반, 두 번째 블로킹에 성공하면서 대기록을 세웠다.
양호진은 리그에서 '블로킹 퀸'으로 불릴 만큼 압도적인 블로킹 능력을 자랑한다.
2007년 프로에 데뷔한 양효진은 2009-10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무려 11시즌 연속 블로킹 1위를 지킨 전력이 있다.
양효진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더욱 계속해서 기록을 쌓아가겠다. 체력관리를 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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