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자국 기자에게도 표를 얻지 못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4일(한국시각) '발롱도르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기자에게도 표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2021년 발롱도르에서 6위에 랭크됐다. 그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PSG)가 발롱도르의 영광을 안았다. 메시(7회)와 호날두(5회)의 발롱도르 수상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또 다른 영국 언론 미러는 '세계 각국에서 온 기자들이 최종 후보 30명 중 5명에게 투표한다. 포르투갈의 기자는 호날두를 선택하지 않았다. 국가 편견 없이 투표했다. 그의 1순위는 은골로 캉테(첼시)였다. 이 밖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킬리안 음바페(PSG), 조르지뉴(첼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게 표를 줬다. 호날두 뿐만 아니라 메시도 순위오 올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호날두는 이번 발롱도르에선 시상식이 아닌 그 밖의 일로 논란이 됐다. 호날두는 "메시보다 많은 발롱도르를 받고 은퇴하는 게 내 목표라고 했던 파스칼 페레 프랑스풋볼 편집장의 발언은 오늘 결과로 설명이 된다. 페레는 거짓말을 했고, 내 이름을 사용해 본인과 프랑스풋볼을 홍보했다. 프랑스풋볼과 발롱도르를 존중해 온 사람을 무시한 채, 상을 주관하는 곳의 책임자가 이같이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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